외국 생존스토리 (해외생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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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존기

Preview : 필리핀 어학연수

시드니브런치 2021. 1. 3. 20:11

일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이러쿵 저러쿵 준비를 하다 세부에 어학연수를 가게됬다!

 

비행기안에서 찰캌!

 

어학원에 도착후,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나름 여행회화 & 팝송광팬 의 짬으로 높은 레벨을 받고 자신감이 Bbam~!

 

필리핀의 어학원의 경우 큰 장단점을 꼽아보자면

 

★장점

 

1. 맨투맨 과외 위주이기 때문에 효율성 good!

 

2. 연수비용 외에도 물가 생활비 완전 저렴!

 

3. 이거는 케바케 이겠지만 나는 외국인 친구들과 넘 잘 놀아서 좋은 경험 + 영어 에 플러스였다.

 

☆단점

 

1. 개발도상국 이다보니 한국인의 입장에선 공기 & 벌레 & 환경 문제로 고생할수 있음 (난 공기가 넘 싫었다 ㅠ)

 

2. 푹푹 찌는 날씨 (난 괞춘했음)

 

3.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가 가장 기대됬었는데 한국인이 넘 많음..

 

 

아무튼 나는 넘 재밌게 보냈고, 무엇보다 좋은 외국 친구들과 몇몇의 소중한 한국인 인맥들을 얻었다.

 

그리고 영어의 경우, 많이 늘었다고는 할수 있으나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필리핀 티쳐 & 학생들의 레벨에서 잘했을뿐, 나중에 외국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필리핀 어학연수로는

 

엄청난 영어 회화 향상은 힘들다는것! 하지만 나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줬고 

 

워홀을 가는 친구들과 여러 정보를 교환 할수 있는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주말 & 여가시간을 재밌고 자유롭게 보내서 좋았다!!

 

칵테일도 마시고..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자격증도 get!

 

내 영어이름 Gleam

 

필핀 대표 과자들!

 

 

이러쿵 저러쿵 배운것도 많지만 많이 놀았다! ㅋㅋㅋㅋㅋ

 

이 두달동안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일을 겪었다.

 

워홀에 갈 예정이었던 일본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했고, 8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필리핀 티쳐들도 있고

 

지금은 같이 사업을 준비 하고있는 내가 젤 좋아하고 존경하는 형도 여기서 만났다.

 

이글을 쓰면서도 몇번이나 입밖으로 뱉은게 '와~~ 다시 가고 싶다' 였으니 ㅋㅋㅋ

 

암튼 다음 글에서는 호주 워홀 스토리로 돌아올게요!

 

Catch you l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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